베이비몬스터, 첫 월드투어 회차 추가…무서운 성장세

2025-03-28 10:00 오전

[뉴스1=고승아 기자]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연 규모를 확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의 ‘2025 베이비몬스터 첫 번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스”(BABYMONSTER 1st WORLD TOUR ) 일본 카나가와, 홍콩, 타이베이 공연을 1회차씩 추가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예정했던 회차의 티켓 대부분이 폭발적인 수요로 단숨에 소진된 데 이어 추가 공연 문의가 쇄도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4월 11일~13일 카나가와, 5월 24일~25일 홍콩, 6월 28일~29일 타이베이에서 각 현지 팬을 만나게 됐다.

YG에 따르면 실제 일본 투어의 시작을 알렸던 카나가와와 아이치에서의 공연은 시야제한석까지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내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올해 1월부터 월드투어가 본격 전개된 가운데,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이 글로벌 관객들 사이 입소문을 탔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함께 전곡 세트리스트를 핸드 마이크로 소화하는 완성도 높은 공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향후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현재 총 20개 도시, 32회 공연에 걸쳐 데뷔 첫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일본 각지로 발걸음을 옮겼던 이들은 아시아(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쿠알라룸푸르·타이베이)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토론토·로즈몬트·애틀랜타·포트워스·오클랜드·시애틀) 지역으로 향해 전 세계 팬들과 호흡할 계획이다.

2025.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