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소정환 불만 토로→아사히 기묘한 행동..웹드 ‘남고괴담’ 귀신 정체 베일 벗나
2021-11-19 10:28 오전
[OSEN=이승훈 기자] YG 대형 그룹 트레저의 웹드라마 ‘남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늘(19일) 밤 10시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앞두고 ‘남고괴담’ 2화 일부가 짧게 담긴 영상을 트레저 공식 SNS에 게재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배경이 되는 보석남자고등학교 3학년 4반 학생들의 ‘의문의 1인 찾기’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된 것. 귀신으로 의심되는 첫 번째 후보가 암시됐다.
영상 속 ‘유튜브 꿈나무’ 소정환은 터무니없이 낮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조회수를 보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제 찍을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며 하릴없이 복도를 배회하다가 한 장면을 목격하고는 동공 지진을 일으켜 보는 이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였다.
반쯤 열린 문틈 사이로 그가 본 것은 미술실에 홀로 앉아있는 아사히의 기묘한 행동이었다. 무엇인가에 홀린 듯 눈을 감고 중얼거리고 있는 그의 수상한 행동에 소정환은 조심스레 영상 촬영에 나서며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12일 베일을 벗은 트레저의 웹드라마 ‘남고괴담’은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1화는 공개된 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100만뷰를 훌쩍 넘긴 뒤 꾸준히 입소문을 타며 현재 237만뷰 이상을 기록 중이다.
‘남고괴담’은 트레저 12명이 주축이 돼 같은 반 학생들이 귀신을 찾고자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으며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트레저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202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