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발매 DVD 자체 최고 판매량 기록..’주간 1위’

2013-03-31 06:03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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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에 발매한 DVD가 자체 최고치를 기록하며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빅뱅의 라이브 공연을 담은 DVD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스페셜 파이널 돔-도쿄 돔 2012.12.05(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 SPECIAL FINALIN DOME-TOKYO DOME 2012.12.05)’가 첫 주 3만 6천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빅뱅이 일본에 발매한 DVD 판매량 중 자체 최고 기록이다. 빅뱅은 앞서 지난 2011년 발매한 DVD로 3만 5천장을 기록한 바 있다. 빅뱅은 이번 1위로 현재까지 총 4번째 DVD 부문 1위를 차지하게 됐다.

해당 DVD에는 지난해 12월 빅뱅이 도쿄돔에서 치렀던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스페셜 피날레 도쿄돔(BIGBANG ALIVE TOUR 2012 IN JAPAN SPECIAL FINALIN DOME-TOKYO DOME)’콘서트의 실황이 담겨있다.

이 DVD에는 총 30곡에 이르는 라이브 영상과 메이킹 영상 등이 수록돼 약 230분 가량의 공연 모습이 담겨있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빅뱅의 DVD 발매 전부터 이 소식을 앞다퉈 전하며 빅뱅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하기도 했다.

한편 빅뱅의 지드래곤은 4월부터 일본 3대 돔인 후쿠오카 야후재팬돔, 세이부 돔, 쿄세라 돔에서 5회에 걸친 공연을 연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