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美→대표美” 승리, 中 패션지 10주년 커버 장식[화보]

2018-03-29 10:54 pm

[스포츠조선=이유나 기자] 빅뱅 승리가 중국 패션지의 10주년 커버를 장식했다.

중국 패션지 시크는 28일 공식 웨이보에 “빅뱅 승리가 2018년 4월호 자사의 10주년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며 화보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승리는 평소의 웃음기 많은 막내미를 벗고 푸른빛 수트를 입고 완벽한 댄디남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단추를 푼 셔츠 차림으로 자유분방하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발산했다. 또 다른 사진 속 승리는 니트가디건을 매치한 패션으로 성숙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커버에는 “지금부터, 내가 너희들에게 사랑을 줄게”라는 승리의 멘트가 담겨 있어 약간의 허세 어린 승리의 자신감이 묻어나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승리 또한 같은 날 자신의 SNS에 해당 잡지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기대를 부탁했다.

승리는 지난 2015년 한류스타 한채영 송승헌 이후 3년만에 해당 잡지의 커버 모델이 된 한류스타. 특히 10주년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모델로 발탁됨으로써 대륙에서의 높은 인지도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승리는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최근 JTBC ‘아는 형님’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우리새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며 군입대한 멤버들의 공백을 홀로 메우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2일 승리의 첫 주연작 ‘러브 온리(Love Only)’가 개봉했다. 또한 최근 솔로앨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8.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