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젝스키스 “30주년까지 갈 것…YG에 남겠다”
2017-05-28 10:10 pm
[마이데일리=박윤진 기자] 그룹 젝스키스가 30주년을 기약했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50 인터넷 생방송이 28일 오후 진행됐다. 출연자는 개그맨 김구라, 작가 유시민, 그룹 젝스키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장난감 유튜버 강혜진 등이다.
강성훈이 불참한 가운데 이날 젝스키스 멤버들은 30주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은지원은 “목소리라도 잘 유지해서 녹음은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덕은 그룹을 잘 유지해서 “(젝스키스) 환갑 때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오도록 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외모를 유지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은지원은 “30주년을 하냐 안 하냐 내기하자”고 했고 모든 멤버가 동의했다. 또 멤버들은 “그때까지 YG에 있겠다”라고 입 모아 말했다.
한편 ‘마리텔’은 지난 2015년 1월 파일럿을 시작으로 인터넷 1인 방송을 예능에 접목해 과감하고 참신한 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리고 이번 MLT-50 녹화를 끝으로 장장 30개월의 막을 내린다.
2017.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