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나’ 바비 “아빠와 대화, 몰랐던 가정사 많더라”
2016-05-27 11:50 am
[일간스포츠=황미현 기자] ‘아버지와 나’에 출연하는 그룹 아이콘의 바비가 “아빠와 많이 대화를 나눴는데 몰랐던 가정사가 많더라”라고 밝혔다.
바비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tvN ‘아버지와 나’ 제작발표회에서 “아버지한테는 친구같은 아들이었다. 친구끼리 가는 여행이 설레지 않나. 정말 기다려졌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는 TV에 나오는 것을 꺼려하더라. 혹시나 걸어다니며 알아볼 수 있다는 생각도 하더라”라며 웃었다.
또 “아버지와 대화를 많이 했는데, 내가 모르는 가정사가 많더라. 진지한 이야기도 있고 웃긴 이야기도 많다. 충격적인 것도 있다. 나만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버지와 나’는 아버지와 아들 두 남자가 단 둘이 낯선 여행지로 떠나 ‘세상에서 가장 어색한 일주일’을 보내며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남희석, 추성훈, 김정훈, 윤박, 에릭남, 로이킴, 바비가 출연한다. 오는 6월 2일 11시 첫 방송.
2016. 5. 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