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8월 30일 中 충칭 투어… ‘MADE’ 中서 310만장 팔려

2015-08-11 12:56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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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이 충칭시를 찾는다.

빅뱅(BIGBANG)이 오는 30일 중국 충칭(重慶)시 국제전람중심(國際展覽中心)에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CHINA’로 세계 각국 팬들과 만난다고 신화망(新華網), 펑황망(鳳凰網) 등이 지난 10일 보도했다.

이번 충칭 투어는 지난 7일 오전 11시에 예매가 개시된 가운데 당일 10분 여만에 표가 전부 매진됐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빅뱅은 이번 충칭 투어에서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ZUTTER’ 외에 그동안 중국 팬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여러 히트곡들을 충칭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빅뱅은 지난 7일에는 중국 광둥성 심천에서 투어를 가졌으며 지난 9일에는 난징(南京)에서 투어를 갖는 등 지난 주말 휴일에 중국의 빅뱅 팬들을 뜨겁게 달궈놓았다. 빅뱅은 충칭 투어에 앞서 오는 14일에는 쓰촨성 청두(成都)에서도 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중국의 최대 포털 큐큐닷컴 뮤직 사이트의 지난 10일 집계에 따르면 빅뱅의 디지털 앨범 ‘MADE’는 중국에서 현재까지 310만 6,875장이 판매된 상태이며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와 ‘ZUTTER’의 뮤직 비디오 조회수 역시 합쳐서 1,456만 6,000회를 넘어섰다.

2015.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