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10월23일 마카오서 첫 콘서트 개최
[스타뉴스=윤상근 기자] 빅뱅이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콘서트를 개최한다.
빅뱅은 오는 10월23일과 10월24일 마카오에 위치한 베네시안 마카오 코타이 아레나에서 ‘BIGBANG 2015 WORLD TOUR [MADE] in MACAO’라는 타이틀로 첫 콘서트를 연다.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빅뱅의 콘서트는 현지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말 컴백한 빅뱅은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 빅뱅은 로이 베넷(Roy Bennett), 에드 버크(Ed Burke), 드케일 레마쉬(Dkeil Lemash)와 조나단 리아(Jonathan Lia)등이 포함된 프러덕션 팀이 비욘세(Beyonce), 리한나(Rihanna), 카니예웨스트(Kanye West), 마돈나(Madonna) 등 세계스타들과의 공동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빅뱅과 함께 이번 투어에 초대되어 협업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빅뱅은 아시아 지역을 여행하며 광저우, 베이징, 홍콩, 상하이, 대련, 우한, 방콕,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공연을 했다. 공연 투어는 모든 도시에서 티켓 매진을 기록하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홍콩에서는 총36,000장의 티켓이 하루에 매진되며 홍콩에서 3일 동안 공연을 펼치는 유일한 외국인 그룹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뒀다. 대형 콘서트 투어는 현재 33개 도시에서 놀라운 55회의 공연 일정을 발표했으며 아시아 투어 후 북미와 호주 투어를 10월에 앞두고 있다.
이전 앨범들과는 다르게, 빅뱅은 9월 앨범 발표를 앞두고 5월 이후로 매달 초 두 곡을 발표하며 완전히 다른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5월에는 ‘베베’와 ‘루저’, 6월 ‘뱅뱅뱅’, ‘WE LIKE 2 PARTY’, ‘맨정신’을 발표했으며 7월에는 ‘IF YOU’를 선보였다. 빅뱅의 곡들은 실시간 음악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무한한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2015.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