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어제(6일) 지누션 뮤직비디오 극비 촬영

2015-04-07 11:55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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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김진석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지누션과 의리를 지켰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석은 지난 6일 진행된 지누션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

올초 MBC ‘무한도전-토토가’의 인연이 그대로 이어진 것이다. 평소 ‘의리’라면 연예계 그 어떤 사람에게도 뒤지지 않는 유재석이 이번에도 지누션의 부탁을 흔쾌히 응하며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관계자는 이어 “유재석이 지누션과 의리를 위해 ‘런닝맨’ 스케줄이 끝나자마자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하하와 쿨 김성수·김현정·슈 등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오전·오후 SBS ‘런닝맨’ 촬영으로 지칠만도 하지만 ‘활력왕’답게 끝까지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는 설명.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에 이어 또 한 번 YG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참여로 관심을 키우고 있다.

지누션은 이달 11년만에 컴백한다. 신곡은 이들의 최고 히트곡인 ‘말해줘’ 클럽 버전으로 전해지고 있다. 굉장히 신나는 비트를 기본으로 듣고만 있어도 몸을 들썩이게 하는 댄스곡이다. 이들은 이달 중순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싱글 형태로 발매되며 신곡 발표와 함께 방송 활동도 논의 중이다.

2015.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