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베스트앨범 발매 첫날 오리콘 1위..9만3천장

2014-11-27 10:1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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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일본에서 또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27일 현재 일본 최고 권위와 전통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26일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THE BEST OF BIGBANG 2006-2014)’란 이름의 베스트 음반을 공개, 발매 당일 일일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블루’ ‘판타스틱 보이’ ‘하루하루’ ‘배드 보이’ ‘몬스터’ 등 빅뱅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의 히트곡들을 담은 이번 베스트 앨범은 공개 첫날에만 9만3226장 팔리며 빅뱅에 오리콘 일일 앨범 차트 1위의 영광을 안겨줬다.

빅뱅이 일본에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또 한 번 알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한편 빅뱅은 지난 1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015년 1월 중순까지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등 총 5개 도시에서 15회에 걸쳐 일본 돔 투어를 갖는다.

2014.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