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캐스트] “이런 터치, 못봤지?”…태양, ‘눈코입’ 서비스

2014-06-30 04:51 오후

[네이버 스타캐스트 ㅣ 디스패치 김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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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태양보다 환하게 웃습니다. 하지만 신경(?)쓰이는 건, 굳게 맞잡은 저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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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이는 어떤 좋은 꿈을 꿨길래…. 이 모습을 팬들이 본다면, 이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까요?

“나 였으면~♪” (BGM)
이런 특급 팬서비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태양의 ‘하이터치회’에서는 아무 일도 아닙니다. 손 뿐만 아니라, 눈, 코, 입, 모든 것이 팬을 향하고 있습니다.
서울 찍고, 부산 찍고, 다시 서울로…. 지난 26일 신촌, 28일 부산, 29일 영등포에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생생한 현장, ‘스타캐스트’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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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28일입니다. 여기는 부산 ‘센트럴스퀘어’입니다. 블링블링한 힙합룩을 입고 무대에 오른 태양, 스웨그가 넘칩니다. 그의 등장에 부산이 들썩. 갈매기까지 난리였다는 ‘오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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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날씨는 ‘쏘핫’ 했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육박했습니다. 물론 태양의 청량한 미소가 있어 다행이었다는 후문. 이날 만큼은 해운대가 아닌 이곳이 가장 뜨거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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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하이터치회가 시작되기 전, 태양이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너의 눈, 코, 입~~”
익숙한 ‘눈코입’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습니다. 태양이 혼자서 부산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네요. 그래서일까요. 팬들의 반응은 평소보다 더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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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팬들, 준비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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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노래가 끝나고, 설레이는 ‘하이터치회’가 시작됐습니다. 팬들은 붉게 물든 얼굴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30cm도 채 안되는 거리, 이보다 더 즐거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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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초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습니다. 어린 팬의 등장에는 허리를 숙였습니다. 눈높이를 맞춰주는 배려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꼬마 팬도 태양의 매력에 반했나 봅니다. 광대 승천!

이번에는 장소를 서울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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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입니다. 쇼핑의 천국이라 알려진 곳이죠. 그런데 태양이 등장하자 올스톱, 모두의 시선이 태양의 눈, 코, 입에 쏠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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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에게 눈코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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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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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당황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인파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를 씩~ 날렸습니다. 곧바로 이어지는 팬들의 함성소리. 태양은 순수한 미소 한 방으로 타임스퀘어를 들었다 놨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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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이터치회 시작입니다. 서울 팬의 요청은 다양했습니다. 손뼉놀이, 과감한 허그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태양은 관대하다. 모든 요구에 OK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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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마주하는 게 너무 떨린다는 팬도 있었습니다. 도저히 가까이 갈 수가 없다고 엄살입니다. 이 때, 태양의 특급 배려 나갑니다. 뒤돌아서 손 내밀기. 말로만 듣던 백터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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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포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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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일 3일간 이뤄진 하이터치회.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직접 만난 태양, 또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가까이서 본 팬들,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 보너스 사진이 없다면, 스타캐스트가 아닙니다. 하이터치회가 끝난 뒤 열린 미니콘서트 현장, 태양처럼 뜨겁게 감상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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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태양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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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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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태양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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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스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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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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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갠소하시게~”

2014.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