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판타지 동화 속 남매 변신 ‘신비+몽환’

2014-04-01 11:36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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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이 판타지 동화 속의 남매로 분했다.

1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악동뮤지션 티저 영상에는 제주도의 푸른 숲을 배경으로 이찬혁, 이수현 남매의 순수한 매력이 담겼다.

비가 촉촉히 내리는 숲속을 뛰어 노는 악동뮤지션과 버스 손잡이, 색깔이 선명한 얼음 과자, 우주를 담은 듯한 유리병 등 독특한 소품들이 마치 한 편의 동화 같은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지난해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악동뮤지션은 당시 어린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참신한 발상의 가사와 매력적인 보컬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티저 영상은 세상에 때묻지 않은 이들의 순수한 매력을 표현했다.

‘K팝스타’ 우승 후 정확히 1년 후인 오는 7일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하는 악동뮤지션은 앨범에 수록된 11곡을 이찬혁이 모두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데뷔 앨범 타이틀곡은 ‘200%’와 ‘얼음들’ 그리고 음악 사이트에서 팬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은 곡을 선정, 뮤직비디오로도 선보인다.

6일 방송되는 ‘K팝스타 시즌3’에서 첫 데뷔 무대를 치른다.

201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