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 최종배틀 생방송, 빅뱅·2NE1 YG패밀리 총출동
[TV리포트=이수아 기자] ‘WIN’의 마지막 배틀에 YG패밀리가 총출동한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신인 남자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엠넷’WHO IS NEXT : WIN(이하 WIN)’의 마지막 배틀 생방송에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빅뱅과 2NE1, 에픽하이 등 YG소속가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WIN’은 YG 트레이닝 시스템을 거친 11인의 연습생이 A와 B팀으로 나눠 치열한 배틀을 벌이고, 데뷔 팀을 정하는 과정을 담는다. A팀은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 등 5명이다. B팀은 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25일 마지막 배틀을 통해 데뷔그룹 ‘위너’가 정해진다.
YG의 막내라인인 이하이와 악동 뮤지션, 방예담은 Tamia의 ‘Officially missing you’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지며 ‘WIN’을 응원할 예정이다. 지난 7화 두 번째 배틀에서 A팀의 지정곡으로 선정된 곡으로, 동영상은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 2차 시청자 투표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A팀이 승리했다. 두 팀은 파이널 미션으로 자작곡과 댄스, 프로듀서 테디의 곡으로 같은 트랙 다른 편곡을 하는 총 3가지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 배틀은 25일 오후 9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생방송 시작과 함께 집계되는 문자 60%와 포털 사이트 다음(DAUM) 20%, 카카오톡과 카카오 게임 ‘판타지 러너즈for kakao’ 20%로 합산 반영한다.
최종 ‘위너'(WINNER)는 1차와 2차 투표 결과 각각 20%와 파이널 투표 60%로 결정된다. 이날 방송은 Mnet과 KM, 온스타일, 올’리브 등 총 4개 채널과 함께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동시 생중계.
201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