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컬래버…게임으로 저변 확장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베이비몬스터가 세계적인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과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게임 시장으로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2025년 3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를 다양한 이벤트로 구현하여 유저들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이다. 이 곡은 인게임 로비 배경음악으로 활용되어,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시작하기 전부터 베이비몬스터의 음악에 빠져들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카세트테이프를 장착해 이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직접 베이비몬스터의 곡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받는다. 더불어 포인트 댄스를 따라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되어 있어, 플레이어들은 단순히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참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가 구현된 여러 맵들이 존재한다. 특히 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단장된 버스에 탑승하면 이번 컬래버레이션 독점 메시지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포토부스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스페이스 기프트의 일부 아이템에는 멤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이 더해져 있어, 팬들에게 특별한 소장 가치를 제공한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라는 IP를 PUBGM이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색다르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베이비몬스터 퍼스트 월드투어 ‘헬로 몬스터즈”를 순항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및 카나가와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이들은 일본 아이치를 비롯한 지역에서 공연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시아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 일정까지 포함하여 총 20개 도시에서 29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2025.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