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베이비몬스터, 글로벌 주간 차트 1위까지 싹쓸이 ‘폭발적 인기’

2023-12-03 09:58 pm

[뉴스엔=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주 글로벌 유튜브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괴물 신예 저력을 입증했다.

12월 3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2023.11.24~2023.11.30)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 데뷔곡 ‘BATTER UP'(배터 업)은 글로벌 주간 인기곡 정상에 올랐다.

‘BATTER UP’ 뮤직비디오는 11월 28일부터 5일 연속 일간 차트 왕좌를 굳건히 지키며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 등극했다.

베이비몬스터는 한국은 물론 주류 팝 시장인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유튜브가 세계 음악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플랫폼인 데다 베이비몬스터가 신인인 점을 떠올리면 한층 놀라운 쾌거다.

뮤직비디오는 11월 27일 0시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했다. 하루 만에 K팝 그룹 데뷔 신기록인 2.259만 뷰, 약 4일 만에 5.000만 뷰를 돌파한 후 현시점 6,222만 뷰를 넘어섰다. 공식 채널 구독자 수는 뮤직비디오 발표일 이후 44만 명 가까이 늘어 371만 명 이상이다.

‘BATTER UP’ 뮤직비디오에는 화려한 세트와 감각적인 영상미가 담겼다. 후반부 휘몰아치는 사운드와 함께 펼쳐진 폭발적 에너지의 군무가 이들의 당찬 자신감을 엿보게 해 글로벌 팬들 사이 호응을 얻고 있다.

YG는 뜨거운 반응 속 베이비몬스터의 ‘BATTER UP’ 댄스 퍼포먼스를 4일 0시 최초 공개한다. 뮤직비디오에서 볼 수 없던 전체 안무가 처음 베일을 벗는 것. 배트를 휘두르고 담장 너머를 바라보는 포인트 동작이 이미 각종 SNS에서 유행 흐름을 보이고 있어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전망이다.

2023.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