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日 음원차트 1위…아이튠즈 18개국 정상

2021-01-12 11:54 am

[뉴시스=이재훈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가 컴백과 동시에 인기를 확인했다.

12일 YG에 따르면, 트레저가 전날 발매한 첫 정규앨범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의 타이틀곡 ‘마이 트레저(MY TREASURE)’가 같은 날 일본 스트리밍 서비스 AWA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YG 보석함’의 시그널송인 ‘미쳐가네(GOING CRAZY)’는 라쿠텐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현재 두 노래 모두 꾸준히 정상권을 지키고 있다. 라인뮤직 송 톱100 실시간 차트에서도 한때 2위까지 치솟았다.

아울러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는 아이튠즈 18개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홍콩, 태국, 싱가포르, 스페인, 인도 등 대륙별 나라 분포도 다양하다.

‘마이 트레저’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외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지 13시간 만에 350만뷰를 돌파했다. 전작인 ‘음 (MMM)’ 뮤직비디오가 72시간만에 1000만뷰를 돌파했던 점을 떠올리면 조회수 증가가 가파르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23만명을 넘어섰다.

트레저는 최근 연말연시 주요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올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10일 개최된 ‘제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를 비롯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sia Artist Awards)’,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잇따라 신인상을 받았다.

2021.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