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오늘(6일) ‘음’으로 컴백..힙합 스웨그 장착

2020-11-06 11:27 am

[스타뉴스=이정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그룹 트레저가 컴백한다.

트레저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힙합 신곡 ‘음 (MMM)’을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신곡 ‘음 (MMM)’의 1분 12초부터 1분 30초까지 구간이 담겼다. 앞서 ‘음 (MMM)’의 도입부 반주, 랩, 보컬, 프리 코러스, 킬링 파트를 차례대로 선보인데 이어 후렴구 핵심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가 포함됐다.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수밖에 없는, 중독성 강한 힙합 그루브와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

‘터질 것 같아 너 때매(때문에) Mmm / 위험해 지금 Mmm / 비상사태 Mmm’이라는 노랫말과 절묘하게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마치 심장을 저격당한 리스너 혹은 보는 이의 감탄사를 불러일으키는 지점. 앞선 두 싱글앨범의 주제였던 ‘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정’이 이번 타이틀곡 ‘음 (MMM)’으로 최고조에 달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트레저는 세 번째 싱글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 를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뽐낼 예정이다. 그 어느 때보다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았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3장의 앨범 작사진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고 아사히는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가로 등재됐다.

지난 8월 7일 데뷔한 트레저는 YG의 초고속·초집중 전략 하에 글로벌 음악 시장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지금까지 발표한 2장의 싱글앨범은 50만 장에 육박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