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2019 방콕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위촉..한류열풍 공헌[공식입장]

[OSEN=김보라 기자] 인기그룹 위너가 ‘방콕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Bangkok)’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KOTRA는 26일 “한류스타 위너와 송지효가 태국 최대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류박람회는 한류스타와 공연 등 한류를 한국의 소비재·서비스 상품 홍보와 융합한 K-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이다.
한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문화콘텐츠를 비롯해 화장품, 패션의류, 영유아용품, 생활용품, 식품, 한류스타MD 등 총 141개 기업이 참가해 전시·판촉전 및 태국 기업들과 2일간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홍보대사의 공연과 팬사인회, 사회공헌 행사 이외에도 K-메이크업쇼, 태국 인플루언서 제품 시연회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개최해 보고 듣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방콕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류가 널리 확산되고 있고 아세안시장 내에서도 선도적 소비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소비재·서비스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위너는 4인조 남자 아이돌그룹으로 2014년 데뷔와 동시에 국내 및 해외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정상급 K팝 스타로 발돋움 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월드차트를 비롯해 전 세계 19개국 아이튠즈 메인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최근 북미 지역 총 7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면서 ‘글로벌 K팝 스타’로의 위엄을 입증했다.
지난해 태국 방콕에서도 첫 단독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력이 있는 만큼 현지에서의 인기가 높아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는 KOTRA 측의 설명이다.
위너는 오늘(26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한·태국간 경제·문화교류 및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태국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너 멤버 모두 ‘희망 티셔츠 만들기’에 동참해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는데, 태국을 상징하는 행사 로고 티셔츠에 서명을 남겼다. 희망 티셔츠 수익금은 참가기업의 현물 기부와 함께 태국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6월 7일 개막식 무대인사 및 K팝 공연과 8일 팬사인회, 기자회견, 사회공헌활동(CSR) 등을 통해 한류박람회와 우리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201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