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커플’ 18년만에 재탄생 “음악방송 무대 선다”
2016-11-24 04:36 pm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젝스키스가 18년만에 ‘커플’을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일 발표 예정인 젝스키스 ‘2016 Re-ALBUM’의 1차 트랙리스트를 전격 공개하면서 타이틀곡이 ‘커플’ 임을 알렸다
총 10곡 중 1차로 공개한 5곡의 트랙리스트는 ‘COM’ BACK’, ‘커플’, ‘예감’, ‘COME TO ME BABY’, ‘기사도’다
타이틀곡 ‘커플’은 젝스키스가 1998년에 발표해 가장 빅 히트를 기록한 노래로, 추운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곡이다. 최근 젝스키스 멤버들은 하얀 눈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일본 삿포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특히 ‘커플’은 젝스키스의 전성기를 엿볼 수 있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삽입곡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커플’외에도 1차 트랙리스트에 공개된 ‘COM’ BACK’, ‘예감’, ‘COME TO ME BABY’, ‘기사도’는 젝스키스 활동 당시 많이 알려졌던 히트곡으로, 과연 YG 프로듀서들이 어떤 장르와 최신 사운드로 재편곡 했을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는 ‘2016 Re-ALBUM’ 발표 후 음악방송은 물론 MBC ‘라디오스타’와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 다양한 예능을 통해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6.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