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2’ 최승현, “매 회가 에피소드…정말 추억 많아”

2014-08-29 12:36 오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의 최승현이 훈훈한 촬영 현장에 대해 전했다.

29일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짜-신의 손’으로 뭉친 타짜들의 척척 맞는 호흡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아낸 팀워크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8년 만에 돌아온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 인간미 넘치는 유쾌한 타짜 고광렬 역의 유해진, ‘신의 손’ 대길 역의 최승현, 대길의 첫사랑 허미나 역의 신세경 등 타짜로 완벽 분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담아냈다.

강형철 감독과 진지하게 모니터링 하는 최승현과 신세경의 모습, 웃음꽃 피는 생일파티 현장, 최승현과 유해진이 뭉친 신-구 타짜 콤비의 훈훈한 모습을 담아내며 환상의 콤비 호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승현은 “매 회 에피소드가 없었던 신이 없었다. 100회차가 넘는 촬영장에서 정말 추억이 많았고 선배님들이 좋은 기운을 많이 주셨다”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전해 대한민국 개성파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조합과 유쾌한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내달 3일 개봉.

2014.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