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日 ‘YG 엑시비션’ 방문…”여름 쯤엔 앨범 내고파”

2014-02-22 12:00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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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현민 기자] 그룹 빅뱅이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일본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깜짝 방문, “올해 여름 쯤엔 앨범을 내고 5명으로 얼굴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빅뱅은 지난 21일 일본 치바현 기사라즈시에 위치한 쇼핑시설 미쓰이 아울렛 파크 기사라즈에서 미쓰이부동산의 지원으로 열린 ‘YG 엑시비션 인 재팬'(YG Exhibition in Japan)’ 행사장에 멤버 탑을 제외한 4인에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시회는 ‘3D 라이브 홀로그램 시어터’에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인 싸이, 빅뱅, 2NE1 등의 홀로그램 영상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결합한 홀로그램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가수들이 실제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과 애장품을 전시한 ‘YG 콜렉션’, 가수와 실제 사진을 찍는 듯한 경험을 하는 ‘라이브 포토 서비스’ 등의 코너가 마련된다. 전시를 기념한 다양한 상품과 음식도 판매될 예정이다.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측은 이날 뉴스를 통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승리가 “우리 라이브는 땀을 많이 흘려서, 땀 냄새가 난다”고 말하자, 태양이 “(땀 냄새가 나는 것은) 승리 뿐이다”고 응수해 현장에서 웃음을 자아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승리는 “올해 여름 쯤에 앨범을 내고 싶다. 여러 TV나 이벤트에도 5명으로 얼굴을 보이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YG는 앞서 지난해 5월 KT, 디스트릭트와 손잡고 홀로그램 콘텐츠 투자배급사 NIK를 설립했다. NIK는 최근 동대문에 홀로그램전용관 ‘클라이브'(KLIVE)를 개관한 바 있다.

동영상보기 – [YG HOLOGRAM SHOW – BIGBANG Highlights]

사진보기 – BIGBANG IN ‘YG EXHIBITION IN JAPAN’

2014.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