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완벽 재현 베이비몬스터, ‘케데헌’ 메기 강과 대기실 회동…시즌2 컬래버 나올까

2025-12-01 12:07 p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OST ‘골든(Golden)’ 커버 무대를 선보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와 ‘케데헌’ 감독들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비몬스터 파리타, 아현, 로라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5 MAMA 어워즈’에서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세 멤버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완벽히 재현한 비주얼과 고난도 곡을 탄탄한 라이브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무대 후 “헌트릭스가 현실에 등장했다”라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칭찬이 쏟아졌다.

특히 이날 무대를 앞두고 베이비몬스터는 대기실에서 ‘케데헌’의 메기 강, 크리스 에펠한스 감독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서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우정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감독들은 멤버들이 원작의 세계관을 살린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낸 무대 준비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메기 강 감독은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 상을 수상하며 “베이비몬스터가 오늘 ‘골든’ 무대를 정말 잘 꾸며주셨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차세대 글로벌 기대주 베이비몬스터와 전 세계에 K팝 열풍을 일으킨 ‘케데헌’ 제작진의 이번 만남은 음악과 애니메이션 간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케데헌’이 시즌2제작을 확정한 가운데 시즌2 컬래버레이션 등 향후 이들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2025.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