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셀카 잘 안찍는다, SNS하는 것 이해못해”

2014-06-04 05:2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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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남성그룹 빅뱅 탑이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고백했다.

탑은 4일 오후 서울 신사 호림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탑의 전시회 ‘FROM TOP EXHIBITION’(프롬 탑 이그지비션)에서 “난 직업이 카메라 앵글 앞에 자주 서야하는 사람이다보니 셀카를 즐기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탑은 “평소 풍경을 찍긴 하는데 개인적으로 셀카는 안찍는 편이다. SNS는 개인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성향의 부분이다. SNS 할 시간에 뒤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털어놨다.

또 이번 전시회와 자신의 모습과 관련해 “젊음은 용감함이다. 내년이 되면 할 수 없는 것들을 올해 해야 한다. 이 전시회도 어른이 되면 더 좋은 기억일 수도 있고 부끄러울 수도 있다. 다만 어리고 젊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퍼포먼스라고 생각하게 돼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탑의 첫 번째 영상집 ‘1st PICTORIAL RECORDS FROM TOP’을 기념해 열리는 이 전시회는 영상집에 실린 탑의 다양한 사진과 탑이 직접 선택한 미공개 사진들이 추가돼 꾸며진다. 이번 영상집은 지난해 12월 미국 뉴욕에서 탑과 포토그래퍼 홍장현과 함께 촬영했으며, ‘27살 현재 자신의 모습을 담고 싶다’는 탑의 의도대로 그만의 매력적인 모습들이 담겼다.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