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핑크, 11일 ‘인기가요’ 끝으로 활동 마무리

2016-12-09 05:00 pm

[일간스포츠=이미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두 번째 싱글 활동을 마무리한다.

다수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11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약 6주간의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공식 활동을 마감한다.

지난달 1일로 더블 타이틀곡 ‘불장난’ ‘스테이’로 컴백해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괴물 신인’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지난달 27일과 4일에는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는 11일 ‘인기가요’에도 1위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가 지난 2주에 이어 또 1위를 달성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1위를 차지한다면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다.

블랙핑크는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뒤 26일 열리는 SBS ‘2016 SAF 가요대전’에 출연한다. 이외에도 각종 연말 시상식에 참여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불장난’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 1위, ‘월드 앨범’ ‘하트 시커즈 – 퍼시픽’ ‘하트 시커 앨범’ ‘소셜50’차트 상위권 랭킹, ‘캐나다 핫 100’ K팝 걸그룹 최초 진입 성공 등의 기록 신화를 써내려가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또 ‘제1회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2016 Asia Artist Awards’, ‘2016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상, ‘2016 MAMA'(2016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베스트 오브 넥스트상과 뮤직비디오상 등을 수상하며 가장 핫한 신인임을 증명했다.

2016. 12. 9.